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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너무나 빠르고 가깝게 다가온 AIDS!
AIDS에 대해 잘 모르는 것 만큼 잘못 알고 있는 점도 많을 텐데요.
80년대에 화려한 플레이어와 함께 AIDS에 감염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농구선수 ‘매직존슨’도 지금까지 꾸준히 건강을 유지하며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AIDS 치료제의 발달로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세심하게 건강관리를 한다면 자신의 천수만큼 살아갈 수 있는 질병이 에이즈입니다.
AIDS에 감염되면 3주 내지 6주 후에 독감과 비슷한 고열, 통증, 구토 및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모든 감염인에게 나타나지 않고 다른 질병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기관의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 해야 합니다.
AIDS 하면 떠오르는 빨간반점, 하지만 에이즈에 감염되었더라도 외형적인 모습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판단 할 수 없습니다.
AIDS에 감염되었어도 실제로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고, 보통사람들처럼 건강해 보일 수 있습니다.
AIDS는 특정인이 아니라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습니다.
AIDS는 감염인의 혈액, 성접촉(정액, 질분비), 모유 등의 체액을 통해서만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식사를 같이하거나 수영장, 목욕탕 사용 및 악수, 포옹, 가벼운 입맞춤과 같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의 위험성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곤충에 의한 AIDS감염사례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감염인의 대부분은 20~50세의 남녀에게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만약 모기로 감염이 된다면 모든 연령대의 감염비율이 비슷할 것입니다.
국립혈액원에서는 헌혈된 모든 혈액에 대해서 AIDS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본인에게 감염여부를 통보하시는 않습니다.
헌혈자의 정보유출방지와 잘못된 헌혈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1997년 3월부터 AIDS검사결과를 통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1998년 2월 감염인 인권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에 실려있는 격보호조항을 폐지 시켰습니다.
현재 정부는 AIDS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자 노력하고 쉽터 등을 통해 감염인들이 자활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습니다.